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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한승혁 선발의 한축 잘 맡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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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2-15 조회수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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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이 한 축을 맡아야 한다. 지난해 21경기에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5.83을 기록했다. 데뷔 후 가장 많은 이닝(88이닝)을 소화했고, 개인 최다 승을 거뒀다. 불펜이 아닌 선발투수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 시즌 동안 쌓은 경험만 고려해도 합격점이다. 임기영, 김기훈, 하준영 등 다른 후보군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소다.

고질적인 제구 불안 해소가 가장 고무적이다. 입단 직후부터 강속구 투수로 관심을 모았는데 제구력이 매번 기대를 꺾었다. 그러나 유일한 흠이었던 볼넷에서 변화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9이닝당 볼넷 허용률이 4.50으로 크게 줄었다. 2016년(5.13)과 2017년(5.31)을 놓고 대비하면 더 와닿는다. 압도적인 체력도 입증했다. 100구를 넘게 투구하고도 시속 150㎞을 상회하는 패스트볼을 던졌다.

남은 건 이닝 소화다. 최대한 오래 마운드에서 버텨내야 한다. 선발 경쟁 생존뿐 아니라 타이거즈 미래를 위함이다. 한승혁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부상 없이 풀 시즌을 치르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한승혁은 “선발 등판 시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도록 몸과 구위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질타 속에 성장한 한승혁은 아픈 손가락에서 희망이 됐다. 남은 건 야구 명가 재건의 중심에 서는 일 뿐이다.


http://www.sportsworldi.com/newsView/2019022053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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